Windows Server 8 Beta 테스트 드라이브

Windows 8 Consumer Preview와 함께 Windows Server 8 Beta가 출시되면서 서버 기술에도 상당한 변화 있었습니다. IIS 8.0, Hyper-V 3.0과 같이 요즈음 서버 팜 환경에서 일상적으로 널리 쓰이는 기술들에 대한 메이저 업데이트는 물론, 기본 응용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변화가 눈에 띕니다. 지금 올리는 블로그 글은 2012 3월에 출시된 Windows Server 8 Beta에 대한 프리뷰로 정식 버전과는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Windows Server 8 Beta에서는 이전 버전인 Windows Server 2008 R2보다 더 단순하고 빠른 절차를 거쳐서 설치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서버 하드웨어에 대한 원활한 지원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입력해야 할 부분은 초기 Administrator 계정의 비밀 번호를 지정하는 정도입니다. 시스템 사양에 따라서 편차는 크게 날 수 있지만 최소한의 구성 요소만을 사용하여 시스템을 구성하므로 설치 후 첫 프롬프트를 만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로그인, 서버 관리자, Metro UI

Windows Server 8 Beta를 설치하고 난 후 부팅 화면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소 의외입니다. 🙂

정식 버전에서도 이 엠블렘이 그대로 유지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잠시 기다리면 아래와 같이 화면이 나타날 것입니다.

Windows Server 8 Beta를 처음 설치하고 부팅하면 위와 같이 로그인 단계 직전 화면이 나타납니다. Windows 8의 경우 이에 해당되는 화면이 터치 방식으로 밀어 올릴 수 있는 Interactive Screen이지만 Windows Server 8에서는 종전의 Windows NT 시스템들과 마찬가지로 Ctrl+Alt+Delete키를 눌러서 로그인 하는 방식과 동일합니다.

Administrator 계정으로 접속하기 위하여 암호를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새로운 서버 관리자 앱이 나타납니다. 서버용 운영 체제이지만 Typography에 많은 향상이 있는데 맑은 고딕체 이외에 Microsoft NeoGothic 서체도 혼용하고 있습니다.

Windows 8과 차이가 있는 부분이 하나 있다면, Windows 8의 경우 시작하자마자 곧바로 Metro UI 인터페이스가 나타나지만, Windows Server 8의 경우 데스크 탑 모드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기존의 서버 관리자 MMC 콘솔 대신 좀 더 빠르고 알아보기 쉬운 형태로 업그레이드된 서버 관리자 앱이 나타납니다.

작업 표시줄의 경우 Windows 운영 체제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시작 버튼이 사라졌습니다. 이 부분이 사실 많이 당황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데, 이와는 관계없이 Windows 키에 대한 동작은 Metro UI를 호출하는 것으로 정해져 있고, Windows + R이나 Windows + F와 같은 단축 키 조합도 여전히 사용 가능합니다.

Windows 키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서버용 Metro UI가 나타납니다. 저의 경우, 서버를 설치한 직후에 Visual Studio 11 Express Beta for Web을 설치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Silverlight Runtime, Microsoft Web Platform Installer 4.0, Team Foundation Server 11 Express Edition도 설치되었군요.

타일 위에 배열된 앱 이외에 전체 앱 목록을 확인하고 싶다면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빈 공간에서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전체 메뉴를 펼칠 수 있도록 안내 표시줄이 나옵니다. 여기서 모든 앱 항목을 클릭합니다.

모든 앱 항목을 클릭하면 기존의 전통적인 시작 메뉴와 동일한 구성의 리스트가 보입니다. 시작 메뉴 대신 메트로 UI가 더 확장된 기능을 제공하도록 대체된 것으로 이해해도 크게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오른쪽 버튼을 각 항목에 대해서 클릭하면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기 같은 메뉴도 이용할 수 있을까요? 가능합니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팝업 메뉴가 나오는 인터페이스 대신 좀 더 시원하고 넓은 화면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지금 이 인터페이스는 Windows 8을 사용하는 다른 터치 기반 클라이언트 PC나 장치에서도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서버 관리를 키보드나 마우스가 아닌 다른 수단으로 처리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역할 및 기능 추가 마법사 살펴보기

이제 대시 보드를 이용하여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몇 가지 기본적인 작업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서버를 처음 설치하고 난 다음에 서버를 역할이나 용도에 맞게 구성해주는 역할 및 기능 추가 마법사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나리오를 처음부터 둘로 나누고 있는데, 전통적인 역할 기반 또는 기능 기반 설치로 구성할 것인지 아니면 VDI 체제로 갈 것인지를 물어보고 있습니다. VDI 기반으로 구성하기 위해서는 Active Directory 도메인 컨트롤러가 네트워크에서 실행 중이어야 하고 여기에 가입한 상태여야 합니다. 여기서는 첫 번째 옵션을 선택하겠습니다.

서버 풀에 미리 등록한 서버 중 하나를 택하여 대상 서버를 원격에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처음부터 제공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Windows Server 8 Beta를 설치해 놓은 VHD 파일이 있을 경우 이를 서버에 탑재하여 VHD 파일 내의 서버 운영 체제 구성을 동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버 역할 선택에 대한 부분은 기존의 Windows Server 2008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역할과 기능 설치를 따로 진행해야 했던 이전 버전의 마법사와는 달리 역할과 직접 관련이 없는 기능도 한 번에 구성할 수 있도록 단일 마법사로 구성한 것이 이번 버전의 차이점입니다. 여러 번 클릭하지 않고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좀 더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개발자이기 때문에 눈에 띄는 부분이 하나 더 있는데, .NET Framework의 경우 4.5 버전 (.NET Framework 4.0 Full Version 4.5 Extension이 더해진 형태)이 기본으로 설치되어있지만 필요에 의하여 기존의 .NET Framework 2.0, 3.0 3.5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웹에서 따로 내려 받아 설치하지 마시고 여기에 와서 .NET Framework 3.5 Features를 체크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IIS 8.0에 모든 구성이 추가되니 IIS .NET을 연동하는 일 때문에 큰 고민을 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IIS 8을 설치하고 웹 브라우저로 접속하면 아래와 같이 기본 화면이 나타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테스트 페이지 하나에도 날이 갈수록 디자인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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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간에는 Windows Server 8 Beta의 새로운 네트워크 기능인 NIC Interface Teaming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Windows Server 8 Beta를 다운로드하려면?

Windows Server 8 Beta를 다운로드하고 테스트하기 원하면 http://www.microsoft.com/en-us/server-cloud/windows-server/v8-default.aspx 페이지에 방문하여 소정의 등록 절차를 거쳐 평가 버전의 Windows Server 8 Beta 영문판 Datacenter Edition ISO 이미지 및 VHD 형태로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Windows Server 2008 R2 이후부터는 더 이상 32비트 버전의 Windows Server가 제공되지 않으니 이용에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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