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에서 닷넷하기: Intro




개요


근래에 들어서 Mono 프로젝트가 좀 더 대중에게 친숙한 방향으로 프로젝트를 발전시켜가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드디어 MonoDevelop가 수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서 드디어 1.0 버전을 처음 내놓았습니다. MonoDevelop는 Visual Studio에 익숙한 프로그래머들을 위한 오픈 소스 기반의 IDE (통합 개발 환경)입니다.


Windows 운영 체제에서는 Visual Studio나 SharpDevelop를 이용하여 닷넷 기반 응용프로그램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Linux, Solaris, Mac OS X등의 운영 체제에서는, 단순히 Mono 라는 프레임워크가 있었을 뿐 이에 대응되는 쓰기 편리한 개발 도구는 개발 단계였다는 점에서 여러 프로그래머들이 반길만한 즐거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Mono Framework는 Miguel de Icaza 및 공동 창업자에 의하여 처음 설립된 Ximian (구 Helix Code)의 손으로 처음 시작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후 Novell에 합병되어 Mono Framework는 좀 더 전략적인 모습을 갖추게 되었고 현재는 Novell의 주력 리눅스 배포반인 SUSE Linux에 탑재되어 대중에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다양한 리눅스 배포반 (Fedora, CentOS, RHCE, SLES, SLED, openSUSE, Debian, Ubuntu, Gentoo 등…) 에서 패키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고, Solaris, Mac OS X, Windows NT 계열을 지원합니다.


시작하기


참으로 좋은 취지의 프로젝트입니다. 더 이상 닷넷이 Microsoft Windows에만 묶여있다고 이야기할 필요도 없으며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획기적인 솔루션들을 항시 새로 개발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진짜 문제는, 이를 위하여 정말로 내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Microsoft Windows 운영 체제를 버려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고민하실 필요 없습니다. 절대 Mono를 위하여 컴퓨터를 포맷한다거나 컴퓨터를 교체해야 한다거나 하는 문제는 없을것이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근간에 구입한 대부분의 개인용 컴퓨터 및 랩톱 컴퓨터들은 기본적으로 내장 코어를 2개 이상 사용하는 프로세서의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간편하게 가상 PC를 이용하여 개발 환경을 체험하거나 평가할 수 있음은 물론 직접 사용하는 것 또한 가능합니다.


Mono 프로젝트 웹 사이트에서는 처음 Mono를 사용하거나 기존 Windows 운영 체제와 같이 개발 환경을 만들어나가고픈 개발자들을 위하여 가상 PC 패키지를 무료로 배포합니다. 이 가상 PC 패키지는 VMware Player를 이용하여 재생할 수 있도록 되어있으며 VMware Player 또한 무료이므로 간편하게 내려받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신 버전의 Mono-Aware 가상 PC 패키지 받기: http://www.go-mono.com/mono-downloads/download.html


최신 버전의 VMware Player 받기: http://www.vmware.com/download/player/


만약 가상 PC를 사용할 여건이 안되신다면 Live CD를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Live CD는 리눅스와의 호환성이 없어서 사용이 불편한 Microsoft Virtual PC 2004 및 2007에서도 잘 작동하며, 가상 PC를 구동하기에는 열악한 환경에서 ISO 이미지 파일을 CD로 제작하여 별도로 부팅해볼 수도 있는 유용한 옵션입니다.


첫 시동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다면 이제 VMware Player를 열고 다음과 같이 가상 PC 파일을 열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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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을 열고 잠시 기다리면 아래와 같이 복사본 옵션에 관한 설정이 나타납니다.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대개의 경우 “I copied it” 라디오 박스에 응답하여 가상 PC를 시작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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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S 화면이 지나가고 Master Boot Record에 설치된 GRUB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옵션이 선택된 상태에서 Enter 키를 누르거나 잠시 기다리면 정상 모드로 부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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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팅이 시작되고 상세한 내역은 모두 숨겨집니다. 리눅스가 자랑하던 콘솔 화면 위로 펼쳐지는 기나긴 부팅 메시지 대신 마치 Microsoft Windows 운영 체제의 시작 화면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만약 종전의 화면에 나타나는 내용을 직접 확인해보길 원하신다면 Esc 키를 누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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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팅이 완료되면 X-Windows와 함께 기본 Desktop인 GNOME이 시작음과 함께 나타납니다. 잠시 기다리면 아래와 같은 바탕 화면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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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것저것 둘러보셔도 됩니다. 인터넷 연결이 갖추어져있으므로 Firefox를 이용하여 웹 서핑도 할 수 있으며 SUSE Linux의 특징을 찾아보시는 것도 재미있겠습니다. 바탕 화면을 보니 MonoDevelop와 Mono Documentation 프로그램의 바로 가기 아이콘도 보이는군요. 🙂


오늘은 간단한 소개를 목적으로 한 것이었으므로 여기까지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MonoDevelop에 대한 구체적인 투어는 다음 아티클을 통하여 하기로 하겠습니다. 아티클을 마무리하기 전에 중요한 것을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상 PC도 컴퓨터는 컴퓨터인지라 그냥 Shutdown하시면 안됩니다. VMware Player의 창을 닫으면 자동으로 Suspend Mode로 전환되기는 하겠습니다만 정확하게 Shutdown 하는 방법을 숙지하시는게 좋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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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하단의 Computer 버튼을 클릭하면 시작 메뉴와 유사한 팝업 창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Shutdown 메뉴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Shutdown 대화 상자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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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Shutdown 버튼을 클릭하여 안전하게 SUSE Linux를 종료하고 컴퓨터의 전원을 내리실 수 있겠습니다. Windows와 마찬가지로 Restart, Hibernate, Sleep 옵션도 지원되므로 실제 PC에서는 다양한 옵션을 이용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



리눅스에서 닷넷하기: Intro”에 대한 2개의 생각

    • 요즈음 웬만한 오픈 소스 프로젝트들은 VMware 패키지를 무상으로 배포해서 개발자들이 충분히 최적화된 환경 아래에서 프로젝트를 검증해볼 수 있도록 도움을 많이 주고 있습니다. 참 바람직한 일이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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