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Server 2008 Core Version 체험기

설명: Windows Longhorn Server는 Windows Server 2008의 코드네임이었습니다.

Windows Vista에 이어서 Windows Longhorn Server도 빠르면 올 연말에 정식판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때마침 Beta 3도 인터넷 상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도록 공개되었기에 시험 삼아 VMware에서 설치해보았다.

Windows Longhorn Server는 설치 시 두 가지 모드를 제공하는데, 하나는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전형적인 Windows Server 운영 체제로 설치하는 것이며 또 하나는 Core Version으로 설치하는 것이다. 양쪽 버전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존재하는데, Core Version이 바로 뜨거운 감자이다. Windows Vista에서 Aero를 채택하고 GDI 레이어를 DirectX 레이어와 통합하여 이슈를 만들었던 것 처럼 서버 버전의 Windows NT 6.0 (주: Longhorn 시리즈의 NT 커널은 버전 6.0입니다.) 서버 제품군 역시 굵직한 이슈를 만들어 낸 것이다.

Core Version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정말로 핵심만 설치한다. IE와 미디어 플레이어는 없어질 것이라는건 충분히 짐작된다. 하지만 더 중요한 사실이 있는데 Windows Shell (Explorer.exe)과 Windows 탐색기마저 과감히 버린다는 사실이다. 대신 로그인하면 콘솔 윈도우 하나만 달랑 뜬다. 거기에다가 터미널 서비스는 기본 제공이다. 무언가 떠오르지 않는가? 그렇다. 이것은 X11의 그것과 완전히 같다. (X11에 다른 Desktop Manager를 설치하지 않고 처음 로딩했을 때의 화면을 보셨던 분들이라면 어떤 모습일지 금방 감을 잡으실 수 있을듯.)

Core Version으로 어떻게 IIS와 .NET Framework를 설치해서 구성할 수 있는 가에 대한 방법은 개인적으로 연구해보아야 겠다. 하지만 Core Version은 관리자의 능력이나 수준에 따라서 아주 아주 유용한 기능일 수도 있지만 아주 아주 추악한 기능일 수도 있을 것이다. 나는 Core Version의 도입을 매우 이채롭고 긍정적으로 보는 견해이다. Explorer Shell을 비롯하여 몇 가지 엄청난 컴포넌트가 군림하던 Windows 2000 Server나 Windows Server 2003에 비하면 획기적인 다이어트이니 말이다.

Windows Server 2008 Core Version 체험기”에 대한 2개의 생각

  1. 와우 벌써 롱혼에 관심을 가지시는 ^^’ 댓글 보고 놀러왔습니다. 오픈캡쳐말고 소개해주신것도 사용해봐야겠어요^^

    – core version에 관한 제 생각은 유료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는 리눅스 정도이지 않을까 합니다. S2 어쩌고 저쩌고란 세미나를 하던데 ms에서도 이제 Software의 시각을 Service로 전환시킨다는 점에서… (고객을 가르쳐서 팔아먹으려고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발자나 관리자들도 그렇게 준비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소회입니다. ^_^

    • 여러모로 요즈음 MS가 운영체제나 다른 제품군에 대하여 가하는 시도들이 상당히 파격적인게 많은것 같네요. 여러모로 주시하고 있어야 할게 많은 것 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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