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Business Focus 2002年 11月 ~ 12月 – IT 영재 교육 1기 졸업생 인터뷰

IT 영재 교육 1기 졸업생


21세기 프로그래머 양성 사관학교


강도 높은 교육 과정으로 28명 입학생 중 17명 졸업


지난 9월 28일 중앙정보처리학원 (회장 정상은)에서는 정보통신부 후원 하에 마이크로소프트와 한국학교발명협회(회장 김두선)가 함께 진행해 왔던 IT 영재 양성 과정 제 1기 졸업식이 있었다.


초, 중고 발명영재를 위한 프로그래밍 능력 개발


OA 과정에 치중되어 있는 국내 컴퓨터 교육의 방향을 일신하고 프로그래밍 능력을 조기에 육성해 한국의 빌 게이츠를 배출한다는 목표 하에 출범한 IT 인재 양성 과정은 지난 2001년 8월 중앙정보처리학원과 마이크로소프트, 한국학교발명협회 3자간의 조인식이 체결된 후 전국의 초, 중고 발명영재들을 대상으로 적성 및 소양 테스트와 보호자 면담 등을 통해 교육 대상자를 엄선했다.


입학 신청을 한 총 300 여 명의 지원 자중 28명이 최종 선발되어 그 동안 중앙정보처리학원 강의실에서 교육을 받아왔다. 그러나 강도 높은 교육 과정과 입시 부담 등으로 인해 10여 명이 중도 탈락, 이 날 총 17명(중학생 8명, 고등학생 9명)의 1기 졸업생이 배출되었다.


프로그램 언어, 운영체제, DBMS 등 기본 프로그래밍 능력 갖춰


졸업생들은 지난 1년간 방과 후 매일 2시간씩(월~금 5시부터 7시) 최신 시설에서 전문 강사진에 의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았다. 교육내용은 C와 C++프로그램 언어를 비롯해 운영체제(OS),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 네트워크, 인터넷, 소프트웨어 활용 등이었다.


또한 창의력 향상을 위해 서울디지털대학교 조규향 총장을 비롯하여, 마이크로소프트의 고현진 대표이사 및 전 서울시교육위원회 김두선 회장 등과 IT실무자들의 초청 강연을 통해 아이디어 발상과 개발 실제 사례, 마케팅 사례 등에 관한 교육도 받았다. 현재 졸업생들은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능력을 갖추게 됐음은 물론, Visual C를 이용해 간단한 온라인 게임 정도는 개발할 수 있는 수준이다.


1년간 전문적인 프로그램 개발 능력을 배양한 이들에게 중앙정보처리학원과 마이크로소프트, 한국학교발명협회는 개개인의 특성과 수준에 맞게 지속적으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2기 교육은 2003년 3월에 시작된다.


졸업생 인터뷰



    “학교 공부와 병행하기 힘들었지만, 이번 교육 과정이 공부에도 도움이 많이 됐다고 생각해요. 원래 컴퓨터를 좋아하긴 했지만 결코 만만한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함부로 프로그래머가 되겠다는 말은 하지 못하겠습니다. 아직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프로그래밍 공부는 계속 해보고 싶어요.” – 황지홍 (윤중중학교 1학년)


    “처음 시작할 땐 컴퓨터를 좀 잘한다는 정도였는데, 이제는 아직 전문가 수준은 아니라도 남들보다 뛰어나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앞으로 프로그래머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 남정현 (우신중학교 3학년)


    “파주에는 시스템 프로그래밍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없는데 우연히 이 과정이 있다는 것을 알고 지원했습니다. 교육 과정이 재미있었어요. 여기 나오느라고 보충 수업을 빠져야 했는데, 입시 부담을 느끼는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제가 선택한 길이라 후회하지 않아요. 앞으로 프리랜서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거든요. 할 수 있다면 특기생으로 인정받아서 원하는 대학에 가고 싶어요.” – 서경우 (파주종합고등학교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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