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타임스 2004年 5月 12日 – 차세대 과학인재 실력 겨룬다.

40개국 1300여명 인텔 과학기술경진대회


국내서도 남정현·홍성진군 등 7명 참가


인텔코리아(대표 김명찬)는 한국을 포함 전 세계 약 1300여명에 달하는 차세대 과학 인재들이 실력을 겨루는 인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가 10일(현지시간)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 시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로는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주최한 2003년도 제20회 정보올림피아드 공모 부문 전국 대회 고등부 본선 동상을 수상한 서울 우신고 2학년 남정현군(18세)과 중등부 대상을 수상한 대전 문진중 3학년 홍성진군(17세), 그리고 한국과학기술경진대회(KSEF)에서 수상한 보성고등학교 2학년 나재원군(17세), 대전 대신고등학교 3학년 김원태군(19)이 출전했다. 이밖에 대전 과학고 2학년 김지연양(17세), 3학년 임승찬군(18세), 3학년 홍민호군(18세) 3명으로 구성된 대전 과학고 팀도 경쟁에 뛰어들었다.


인텔 ISEF에 참석하는 학생들은 Wi-Fi에서 로봇 공학, 그리고 화성 탐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첨단 주제를 놓고 자신만의 독창성을 갖춘 각종 경연을 펼친다. 이들 연구의 대부분은 졸린 운전자를 깨워주는 장치나 병원의 등록절차를 신속히 함으로써 응급실에서의 대기시간을 줄여주는 소프트웨어 등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일어나거나 꼭 필요한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들이라는 게 인텔 측의 설명이다.


ISEF는 인텔이 지난 1997년부터 후원해 온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로 대학 진학 전의 학생들을 위한 세계 최대 과학 경진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약 40개국에서 1300명이 넘는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젊은 과학도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서로 나누는 동시에 미화 300만 달러가 넘는 장학금을 놓고 겨루게 된다.


취재: 오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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