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NA Game Studio의 예비 릴리즈 버전을 써보았다. Managed DirectX 라는 외딴 프레임워크 하나를 건져서 엄청 우려먹을 심산은 아닌가보다. 요약하면, 오랫만에 MS다운 프로젝트였다고 하겠다.

XNA Game Studio의 예비 릴리즈가 지원하는 것은 번거롭게도 Express Edition만이란다. 다른 Framework들은 Visual Studio 2005까지 같이 잘 지원해주는데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다. 게다가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설치 의존성에서 이 부분을 검사하는통에 더 문제다.

귀차니즘을 이기고 한 번 설치해보았다. XNA Game Studio의 장점이 바로 눈에 들어왔다. 바로 PC와 XBOX 360으로의 개발을 지원하는 것이다. 그리고 단지 이런 사실 뿐만이 아니라 API들도 기존의 DirectX 개발자들에게 그렇게 낯설지만은 않다. 마치 Windows Forms와 VB6의 관계가 그러했던것처럼. (MFC/ATL을 써오던 내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황당하기 짝이 없는 것이다만.)

XNA Game Studio를 잘 배워볼 수 있다면 내 손으로 내가 즐겨하는 슈팅 게임도 만들어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조그마한 호기심도 생긴다. 다만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므로 시작하지 않을 일이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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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indows Azure MVP 남정현 (rkttu.com)